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전 세계 경제는 발이 꽁꽁 묶였다. 기세가 꺾이지 않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하반기 역시 예측이 어려운 가운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중간 경제전망을 통해 전 세계와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OECD는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세계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6월 전망대비 2020년 세계 경제 성장률을 당초 –6.0%에서 -4.5%로 1.5% 상향했다.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0%로 6월 전망대비 0.2% 상향됐다. 이러한 성장률 전망치는 OECD 회원국 중 1위이며 G20국가 중에서도 2위에 예상되는 수치다.
OECD는 매년 5~6월과 11~12월 모든 회원국과 G20 국가를 대상으로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으며, 3월과 9월에는 세계 경제 및 G20 국가만을 대상으로 중간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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