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보안 기업 한화테크윈이 2020년, 영상보안 시장에 진출한 지 30주년을 맞았다. 3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영상보안 산업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그리고 네트워크 기반의 첨단 IT 기술과의 접목까지,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룩해 왔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의 새로운 기술 혁신과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꾸준히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기에 한화테크윈을 이끌고 있는 안순홍 대표이사는 현재의 영상보안 산업을 어떻게 바라고 있으며, 또 어떠한 전략으로 접근하고 있을까?
Q. 2019년 하반기에 한화테크윈 대표이사를 맡아서 어려운 시기에 회사를 이끌어 오고 있다. 지난 1년 남짓 동안 한화테크윈을 이끌면서 어떠한 부분에 집중했나?
지난 1년뿐 아니라 향후 몇 년간 한화테크윈은 지속 성장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시큐리티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시장과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따른 고객의 니즈도 다양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핵심 기술이야 말로 기업이 지속 성장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 생각해 AI, SoC 등 핵심 기술 경쟁력 확보에 꾸준한 투자와 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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